한국산업은행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 참관단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인공지능 개발사 '오픈AI' 본사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산업은행의 'KDB 넥스트라운드 인 실리콘밸리' 행사 일환이다. 국내 VC들의 글로벌 감각을 높이고 AI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2024년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5000억 원 규모의 AI 코리아 펀드를 조성해 국내기업의 AI 산업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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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를 방문한 국내 벤처캐피탈(VC) 참관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둘째줄 왼쪽 다섯 번째부터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 콜린 에반스 오픈AI VC파트너십 담당, 박희덕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대표,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권준희 아이엠투자파트너스 대표, 윤희경 카익투벤처스 대표,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사장. [한국산업은행 제공] |
이날 방문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VC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픈AI 스타트업 팀이 설명한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 사례와 파트너십 전략을 듣고 핵심 기술 데모를 참관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11월 오픈AI와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 및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오픈AI 빌더랩'에 국내 유망 AI 기업 28개사를 추천·참여시키는 등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픈AI는 2024년 초 글로벌기업 협력 프로그램에 한국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했고, 2025년 2월에는 자체 워크숍 '빌더랩'을 서울에서 진행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결을 통해 국내 VC와 스타트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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