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하경이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의 셋째딸 강미혜(김하경 분)가 출판사 대표 김우진(기태영 분)과 계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은 강미혜가 자신이 찾던 바로 그 작가라는 것을 알고 실망하면서 "이렇게 자기조절이 안 되는 사람이 무슨 글을 쓰겠다고 우리에게 상대해달라는 거냐"고 몰아붙였지만, 이내 강미혜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이 계약은 출판 계약이 아닌, 아르바이트 계약이었다는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에 강미혜가 "그럼 저한테 사기치신 거냐"고 따지자 김우진은 "출판 계약을 하자는 줄 알았냐"면서 "이것도 엄연한 계약"이라고 받아쳤다.
이같은 내용이 방송된 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시청자소감 게시판과 클립 영상 댓글에는 김하경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오버스럽고 어색하다", "무슨 연기가 온종일 화가 나 있냐", "연기를 이렇게 못해도 되는 거냐", "내가 더 잘 할 것 같다" 등 강한 불만을 표했다.
김하경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연극, 웹드라마 등에 출연한 신인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그의 드라마 데뷔작이다. 이에 앞서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촬영했으나 아직 방영되지 않았다.
한편 김하경의 연기 논란에도 이날 방송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12회는 시청률 30.1%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상승세를 보였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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