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리용호·中왕이 싱가포르 회담, 무슨 대화 오갔나

김문수 / 2018-08-03 17:19:32
종전선언·대북제재 완화 등 의견 교환 관측
왕이 "종전선언 이슈 남북 포함해 모두 열망"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3일 싱가포르에서 회담을 가졌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리 외무상과 왕 부장은 이날 오후 2시40분(현지시간)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장인 싱가포르 엑스코 컨벤션센터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외교부 한 관계자는 "이들이 회담에서 종전선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경제협력 등에 관해 의견교환을 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 2018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하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3일 오후 숙소인 싱가포르의 한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이날 새벽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회의 참석차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3일 오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양자회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전날 싱가포르 현지에서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종전선언 이슈는 우리 시대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고 한반도 두 나라(남북)를 포함해 모든 국가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혀 발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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