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타이마사지, 인류무형유산으로" 유네스코에 요청

장성룡 / 2019-05-01 17:17:36
"인체에 대한 민간 지식이자 과학·문화의 일부"

태국이 전통 마사지를 인류 무형유산으로 지정해 달라고 유네스코에 요청했다.

아시아원과 카오솟 등 현지 언론의 1일 보도에 따르면 위라 롯뽀짜나랏 문화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태국 전통 마사지의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요청하는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태국에는 마사지를 업으로 하는 인구가 2만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Flickr] 


태국 정부는 신청서에서 태국 마사지는 수 세기 동안 전승돼 온 인체에 대한 민간 지식의 표출이며, 전통적 건강관리 과학·문화의 일부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라 장관은 "태국 전통 마사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출했다"며 "태국 마사지는 태국 고유 무형유산의 일부인 마사지의 인류 무형유산 등재에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태국에는 마사지를 직업으로 하는 마사지사가 2만5000여 명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태국 마사지에 대한 무형유산 심사는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마사지가 인류 무형유산으로 인정되면 태국의 두 번째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이 된다. 지난해에는 전통 가면 춤이 태국의 첫 번째 무형유산으로 인정 받았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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