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해관총소"2월 중국 수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
중국 증시가 8일 폭락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4% 내린 2969.8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3.25% 하락한 9363.7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24% 내린 1654.49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2.19% 내린 3038.3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폭을 확대해 3000선이 무너진채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에서 약 3000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하이지수는 작년 10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세는 2월 무역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알려졌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2월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 2016년 2월 이래 3년 만에 가장 큰 낙폭이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중국 지수 제외나 비중 감소 의향을 밝힌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MSCI는 앞서 이날 중국 상장기업이 외국인 지분 한도에 근접하면 중국 지수에서 제외하거나 비중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마이크로칩, 돼지고기 등이 강세를 기록했고 증권, 보험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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