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민들의 20년 숙원사업인 과천고가교 철거가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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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고가교 철거 현장 모습. [과천시 제공] |
2일 과천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조성 사업과 연계해 고가교 철거 공사를 본격 진행하고 있다.
과천고가교는 주거지역과 인접한 구조물로, 차량 통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철거는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도로 구조를 개선해 생활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조치다.
철거 공사는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노면 포장과 일부 구조물을 제거하는 사전 공정을 마친 뒤, 고가교 상판을 철거하고 기둥과 받침 구조물을 차례로 해체하는 방식이다.
이번 단계에서는 서울 방향을 우선 철거하고, 이후 해당 구간을 평면도로로 정비한 뒤 안양 방향 과천고가교 철거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체 철거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LH에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현장 관리 강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과천고가교 철거와 도로 평면화가 양방향 모두 완료되면 새해부터 방음시설을 설치해 고가도로에서 발생하던 소음과 진동을 줄일 계획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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