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함부르크항만공사와 친환경 선박연료 협력 MOU

최재호 기자 / 2024-09-24 17:21:58
부산항만공사 함께 공동 체결

울산항만공사(UPA)는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만공사(BPA), 함부르크항만공사(HPA)와 친환경 연료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함부르크항만공사 옌스 마이어 사장, 함부르크 페터 첸처 시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 이후 세계 해운산업의 탈탄소 가속화로 인한 국제적인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는 미래 친환경 해운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의 주요내용은 △친환경 선박연료(메탄올 등) 사용 촉진 △벙커링 기술 표준화 △해상 탈탄소화 및 항만 내 탄소 배출 저감 인프라 개선 △친환경 선박 운항 지원 및 벙커링 활성화 방안 공동 모색 등이다.

 

UPA는 이번 협력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울산항으로 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력은 울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하는 항만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거점항만으로서 울산항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5일 비상경제장관 회의를 통해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으로 울산항이 지정된다. 이와 관련 UPA와 BPA는 울산항-부산항 간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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