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전 1호기 제5차 계획예방정비 착수…내년 2월말 발전 재개

최재호 기자 / 2024-12-19 17:26:18
1528일 동안 고장 정지 없이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
제4차 계획예방정비 발전 재개 이후 1년5개월만 정비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19일 오전 10시 40분 새울원전 1호기(옛 신고리원전 3호기, 가압경수로형, 140만급) 발전을 정지하고,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새울원전 1호기 정비는 대략 1년4~5개월 주기로 이뤄지고 있다. 

 

▲ 왼쪽부터 새울원전 1호기, 2호기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새울원전 1호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총 1528일 동안 단 한 번의 고장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공급에 기여해 수출 노형인 APR1400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 원전 연료 교체,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새울원전 1호기는 각종 법정 검사를 통해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거쳐 내년 2월 말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앞서 새울원전 1호기는 지난해 4월 16일 제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뒤 3개월 만인 7월 16일 발전을 재개한 바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차세대 원전 모델 APR1400이 처음 적용된 새울 1호기는 지난 2016년 12월20일부터 가동된 울산지역 최초의 원전이다. 연간 약 104억㎾h의 전력을 생산,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력 사용량의 약 12%가량을 충족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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