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5개월 만에 근황 공개 "가족에 집중한 시간"

김현민 / 2019-04-03 17:27:43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은 슬픈 일도 있어"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어"

코미디언 김재우가 5개월 만에 근황을 알렸다.

 

▲ 김재우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3일 오후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장문의 글을 남겨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해온 그는 이날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라며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재우는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라며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며 "아내와 저는 서로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3월 2세 연하의 은행원과 결혼한 김재우는 지난해 5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가 임신한 지 15주 됐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그해 10월 득남한 김재우는 다음달인 11월을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음은 김재우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번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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