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중 사망사고' NC다이노스 야구장 정밀안전점검

최재호 기자 / 2025-04-03 17:19:55
시설공단-NC구단 사고수습 합동대책반 운영

경남 창원시는 3일 시설관리공단과 NC구단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대책반을 구성, 최근 야구장 사망 사태와 관련한 사고수습 및 안전대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 창원시 등 합동대책반이 NC파크 마산구장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이들 3개 기관은 2~3일 이틀간 협의에 따라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지원을 최우선으로, 창원NC파크 마산구장에 대한 안전확보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합동대책반은 관람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창원NC파크 구장 전체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 안전기관에 의뢰해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NC구단은 1~2일 이틀간 NC파크 외관에 설치된 전체 루버(마감 자재)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3일에는 공단과 NC구단 안전담당자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경균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창원시, NC구단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속한 사고수습과 함께 안전조처를 통해 시민들과 야구팬 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NC 다이노스-LG 트윈스 경기 도중 20대 여성 A씨가 3루 쪽 매점에서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있다가 무게 60㎏의 알루미늄 낙하 구조물에 맞아 숨졌다. A 씨의 여동생 등 나머지 2명도 골절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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