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1000여 명 방문, 외국인 관람객에 인기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자리 잡은 '테테루 뮤지엄'이 지난 달 3일 리뉴얼 후 재개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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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테테루 뮤지엄에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하유진 기자] |
테테루 뮤지엄은 세계 최초로 3D와 공예를 결합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작고 앙증맞은 우드 아트박스 안에서 홀로그램으로 펼쳐지는 '테테루' 애니메이션의 명장면들을 3D와 크래프트로 섬세하게 담아냈다.
주요 관람 연령대를 아이들로 설정해,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높이에 설치했다.
이날 진행된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테테루 뮤지엄 관계자는 뮤지엄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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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테테루 뮤지엄에 방문한 관람객들의 '꿈'이 적힌 포스트잇이 게시판에 붙어 있다. [하유진 기자] |
특히 외국인 관람객이 많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꿈을 적어 붙일 수 있게 뮤지엄 입구에 설치된 'Draw your Dream' 게시판에는 영어로 적힌 포스트잇을 다량 확인할 수 있다.
테테루 뮤지엄 관계자는 "주말 평균 100명~120명, 평일에는 30명가량 뮤지엄을 찾는다"며 "한 달 동안 1000여 명이 테테루 뮤지엄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람 시간은 길지 않다. 평균 5분~10분 정도면 뮤지엄 내 작품들을 둘러볼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작품에 작가 이름이 적혀있지 않다는 점이다. 김선희 테테루 뮤지엄 아트 디렉터는 "관람객들이 자기 꿈의 작가가 되기 원하기를 바랐다"며 "작품 제작에 참여한 작가들이 모두 이러한 의도로 작가 이름을 명시하지 않은 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현장 티켓팅만 가능하며 예약 제도는 따로 운용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이날 테테루 뮤지엄 관계자는 추후 예약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5000원이다. 만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테테루 뮤지엄은 해당 전시의 입장료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특히 작년에는 KBS 자립 준비 청년 지원 프로그램 제작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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