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금메달 신유빈, 수원시에‘ 노인돌봄 기부금’ 2000만 원 기탁

김영석 기자 / 2023-10-22 17:08:27
신유빈 "어릴 적부터 도움받은 수원시에 보답하는 게 도리"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가 홀로 사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노인맞춤돌봄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 신유빈(오른쪽) 선수가 지난 21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신유빈 선수는 지난 21일 팔달노인복지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릴 적부터 수원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수원시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의 선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10만 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구입해 노인맞춤돌봄 대상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유빈 선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을 포함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목에 거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일에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수원시 소속 선수들이 수원시에 메달봉납식을 갖고 메달을 봉납했다.

 

봉납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방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지도자(감독) 등 23명이 참석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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