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정재일과 라이브, 데뷔 후 가장 마음에 들어"

권라영 / 2019-02-01 17:53:41

가수 아이유가 JTBC '너의 노래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 아이유는 1일 정재일과 함께한 '개여울' 라이브 영상이 "데뷔 후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아이유는 1일 인스타그램에 '너의 노래는'에서 정재일의 반주에 맞춰 '개여울'을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 일부를 올렸다.

이와 함께 "데뷔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라이브 영상을 만들어주신 '너의 노래는', 그리고 최고의 연주, 최최최고의 믹스를 해주신 정재일 선배님 감사하다"고 적었다.

전날 방송된 '너의 노래는'에는 아이유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일과 호흡을 맞췄다. 

 

▲ 아이유가 지난달 31일 '너의 노래는'에 출연해 정재일과 '개여울' 무대를 꾸몄다. [JTBC '너의 노래는' 방송 캡처] 


아이유와 정재일은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에 수록된 '개여울'을 함께 작업한 사이. '개여울'은 시인 김소월이 쓴 동명의 시에 노래를 붙인 가수 정미조의 곡이다.

정재일은 '개여울'이라는 노래는커녕 시도 몰랐다고. 그는 "어느날 아이유에게 전화가 와 리메이크하고 싶은 곡이 있다며 '개여울'을 들어보라고 했다"면서 "곡이 너무 아름다워서 작업한다고는 했는데 그냥 내리 들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개여울' 편곡 과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정재일은 "처음에는 아카펠라를 제안했으나 아이유가 그건 잘 모르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의견 조율 끝에 정재일의 절제된 피아노 연주와 아이유의 목소리, 그리고 구슬픈 첼로의 선율이 더해진 '개여울'이 완성됐다.

정재일과 아이유는 '너의 노래는'을 통해 두 사람의 '개여울'을 다시 선보였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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