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는 2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이하 국기연)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연 부서 이전 결사반대 집회를 가졌다.
| ▲ 진주혁신도시지키기 범시민 운동본부 회원들이 혁신도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진주상공회의소 제공] |
이날 집회를 주도한 이영춘 대표(진주상공회의소 회장)는 국기연의 부서 이전 계획에 대해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한 집회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타 지역 이전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국기연 일부 부서 이전은 현 단계에서 협의 대상도 아니며 향후에도 협의할 의향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기술진흥연구원은 기반전력-지휘정찰-유도화력 등을 연구하는 3개 팀으로 구성된 '획득연구부'를 방위산업청이 있는 대전으로 이전시키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기술진흥연구원은 10년 전인 2014년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당시 진주시로 옮긴 국방기술품질원에서 2021년 분리된 방위산업 관련 연구기관이다. 전체 인원은 300여 명으로, 대전 이전설이 제기된 '획득연구부' 연구원은 40여 명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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