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8일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예비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박상웅 예비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박일호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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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일호 예비후보가 8일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손임규 기자] |
박 예비후보는 "경선 확정자로 발표한 1주일 만에 이해할 수 없는 사유로 경선 결과를 번복했다"며 "이는 지역민과 당원들의 뜻을 거스리는 것으로, 사천 공천"이라고 발끈했다.
공천 진행 과정의 뇌물 수수의혹과 관련, "고발사건은 소명됐고 사전에 검토됐던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을 공천을 취소하는 사유로 이용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부적한 사건에 연루돼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고 그 사유를 밝혔으나, 자신을 음해하고 출마를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된 공작정치라는 게 박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어떠한 부정한 행위를 한 적이 결단코 없다"며 "공천 회복을 위해 가처분신청 등 최후까지 모든 법적 조치를 하고 철회되지 않을 경우 중대 결심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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