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서 추돌사고 택시가 공사 작업자 덮쳐…7명 중경상

최재호 기자 / 2024-06-12 17:09:01

12일 낮 1시 40분께 부산시 광안대교 남구방향 상판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하면서, 택시가 시설 보수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덮쳐 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낮 광안대교 상판에서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날 사고는 4차로를 달리던 택시(70대 운전사)가 앞서가던 SUV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충격으로 3차로에서 정상주행 중이던 SUV 2대 또한 들이받혔다. 이어 1차로에서 교량을 보수를 위해 정차해 있던 작업 차량까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교량보수 작업자들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다쳤다. 이중 갓길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4명을 포함해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60대 근로자의 경우 의식불명 상태로 알려졌으며, 4명은 가슴과 팔다리 등 경상을 입었다. 나머지 2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사고 직후 1시간10분 가량 교통이 통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피해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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