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 마산 청과시장에 추석 대목 임시 판매장 설치

최재호 기자 / 2024-09-06 16:53:07

추석 대목을 앞두고 화재 피해를 겪은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이 7일부터 임시 판매장을 만들어 영업에 들어간다.

 

▲ 홍남표 시장이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을 찾아 임시 판매장 설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청과시장 화재 현장에 대한 보험사 피해조사가 마무리된 6일 오후 공무원 및 지역 단체 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청과시장 상인들은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마산어시장 구역)에 좌판 등으로 임시 영업장을 차리고, 7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청과시장 상인들은 화재 이후 "추석 전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창원시에 요청해 왔다.

시는 마산어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임시 영업장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화재 현장 주변으로 안전펜스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말까지는 2단계 계획으로는 피해 시설물을 모두 정비할 방침이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화재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상인들이 근심을 이겨내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 청과시장에서는 지난 3일 밤 10시 12분께 불이 나 점포 28곳 가운데 15곳이 반소(30∼70% 소실)되고, 13곳이 일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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