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아
미 해군이 영유권 분쟁 수역인 남중국해에 올해 첫 '항행의 자유 작전'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7일 미 해군을 인용해 이지스 구축함인 맥캠벨함(DDG-85)이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의 우디섬과 트리섬, 링컨섬 주변 12해리 이내에서 항행했다고 보도했다.

파라셀 군도는 중국명으로 시사군도, 우디섬은 융싱다오, 트리섬은 자오수다오, 링컨섬은 둥다오로 불린다.
레이첼 맥마르 미 태평양함대사령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을 수행한 사실을 확인하면서 "이는 특정 국가를 상대한 것이 아니며 정치적인 의도도 없다"고 밝혔다.

중국 측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과 같은 항의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외교부와 국방부는 "자국이 남중국해 도서와 인근 해역에 대한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미군 함정의 행위는 중국의 주권과 안보이익을 침해하고 해상과 공중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불어올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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