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해 미래세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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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전라남도 제공] |
전라남도는 24억 원 규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난임부부, 영유아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산부 지원사업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가 대상이다. 사업비 14억4000만 원을 투입해 자격 검증을 거친 3000명을 지원하며, 출생증명서나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다음달 1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난임부부 대상 지원사업은 지역 보건소에서 발급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 통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비는 2억4000만 원으로 500명을 지원하며,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 시술비 신청 시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육 영유아 양육가정이 대상이다.
사업비 7억2000만 원으로 1500명을 지원하며,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친환경농산물 전용관'을 통해 친환경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등 꾸러미 상품을 월 4회 이내(연 16회),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8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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