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ESG 경영으로 사회공헌 확대…'기업시민' 역할 강화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임직원의 연간 기부액이 48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연간 기부액은 지난 2020년 약 13억 원, 2021년 25억 원, 2022년 39억 원 등으로 최근 몇 년간 매년 약 10억 원씩 증가하고 있다.
기부액과 함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지표로 꼽을 수 있는 연간 봉사활동 횟수도 크게 늘었다. 올 한 해 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실시한 봉사활동은 총 13건으로 지난 2022년 4건 2021년 5건 대비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최근 ESG가 기업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ESG 경영을 강화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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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세아건설 황기만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용산에 거주하는 참전용사와 상이군경에게 전달할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구체적인 활동을 보면 우선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 위치한 용산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용산구 소재 80여 개 학교와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용산 드래곤즈'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현업부서에 있는 임직원과 취업 희망 청년을 매칭해 직무 멘토링을 진행하거나 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미리 산타 원정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용산 외 지역에서도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광주지역 생명 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광주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논산 소외이웃 생활 지원, 장애인의 날 맞이 거제 애광원 나눔 봉사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전국 각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달 초에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3톤을 전달한 데 이어 경남 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올해 남은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도 회사의 사회공헌 확대 방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회사는 연말 임직원이 급여 수령액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가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사랑 실천캠페인' 활동을 통해 2015년 이후로 지난해까지 누적 10억여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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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도 벌였다. 3월에는 개발영업본부 임직원들이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촌한강공원 일대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가꾸기 봉사활동'이, 8월에는 경영기획본부 직원들이 용산의 지역도서관 개보수 봉사활동이 있었다. 이달 13일에는 CEO 직속팀과 CSO 조직 임직원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끝으로 본부별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기업시민'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국가적 재난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일례로 회사는 지난 1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5000만 원은 화재 피해 가구와 복구 지원에 사용됐으며 2000만 원은 이재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쌀과 전기밥솥 등의 구매에 사용됐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강릉지역 화재 발생 당시에는 화재 발생 이튿날인 14일 1000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7월에는 여름 장마로 인한 수해복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7월 충북 괴산에 수해복구 성금을 낸 바 있으며 청주와 예천 등 장마 피해가 심했던 충청도 일대 지원을 위해 성금과 수해복구를 위한 굴착기 등 중장비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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