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박종철을 기억하다'

문재원 / 2018-12-26 17:09:04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경찰청 인권센터(옛 남영동 대공분실) 4층에 위치한 박종철기념관.

 

1987년 1월 14일 서울대생 박종철이 폭행, 전기고문, 물고문을 받다 509호 조사실에서 숨진 사건은 그해 6월 범시민 민주항쟁으로 이어졌다. 당시 5공 정권은 박 열사에 대한 고문 사실을 숨기려고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변명을 내놓아 시민들의 분노를 촉발했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나선형 계단. 연행자들은 이 나선형 계단을 통해 5층 조사실로 이동했다.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방향감각도 상실하고, 차가운 쇠소리로 인해 공포감은 더욱 더 극대화된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 5층 9호 조사실에서 고문을 받다 숨진 故 박종철 열사의 사진과 유품이 놓여진 추모공간.

 

 

옛 남영동 대공분실 5층 조사실의 작은 창문으로 빛이 들어오고 있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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