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전 부산교육감, 연탄은행 빨래방서 취약계층 세탁봉사

최재호 기자 / 2025-03-11 16:38:25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빨래한 Day' 봉사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은 11일 오후 부산 서구에 위치한 연탄은행 빨래방을 찾아 '빨래한 Day' 봉사활동을 했다.

 

▲ 하윤수 전 교육감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등이 세탁 봉사를 하며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 제공]

 

'빨래한 Day'는 하 전 교육감이 직접 기획한 봉사 프로그램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형 세탁물을 세탁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활동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전 교육감을 비롯해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 손정수 전 시교육청 정책소통 수석비서관, 학부모 자문단 등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초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설치된 빨래방에서 세탁과 건조 과정을 진행했다. 이후 정성스럽게 개어 다시 가정으로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하윤수 전 교육감은 "깨끗한 빨래가 주는 기쁨은 단순한 위생 문제를 넘어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깨끗해진 이불을 만지며 행복해하시던 어르신, 산뜻한 옷을 받아들고 아이처럼 기뻐하시던 할머니, 그분들의 환한 미소는 더없이 큰 감동"이라며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퍼뜨리는 따뜻한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이 여정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윤수 전 교육감은 현재 부산 연탄은행 후원회장과 만사소년FC 단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하윤수 전 교육감이 11일 부산연탄은행 빨래방에서 세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연탄은행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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