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보건진료소 이어…창원 제조업체서 노동자 추락사

최재호 기자 / 2024-06-21 16:43:57

19일과 20일 경남 거제시 보건소와 창원지역 제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잇달아 추락해 숨져, 경찰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이미지 [뉴시스]

 

2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2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산업기계 제조업체에서 40대 노동자 A 씨가 숨졌다.


A 씨는 고소작업대에 올라가 유압 프레스 점검 작업을 하던 중 약 7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오전 9시께 거제시의 한 보건진료소에서 건물 도색 작업을 하던 B 씨(60대)가 3m 높이 사다리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튿날인 20일 끝내 숨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원청인 거제시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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