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美 실리콘밸리서 AI 인재 확보 나선다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9-02 16:42:11
LG유플러스 US 페어(LG Uplus US Fair) 개최
美 주요 대학 석·박사급 인력 대거 초청
AI 특화 인재 탐색…우수 인재 조기 선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미 실리콘밸리에서 'LG유플러스 US 페어(LG Uplus US Fair)'를 개최하고 채용 연계 행사를 통해 전문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US 페어(LG Uplus US Fair)' 포스터 이미지 [LG유플러스 제공]

 

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US페어에는 UC버클리·조지아테크·예일·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석·박사급 인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부터 서류전형, 코딩테스트, 1차 면접(온라인) 등을 거쳐 전자·전기·통신·컴퓨터·산업공학·통계·심리학·MBA 등 다양한 전공의 참석자를 모집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양효석 최고인사책임자(CHO)를 비롯, 전병기 AX기술그룹장,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랩장, 박대훈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박 연구위원은 지난해 열린 제1회 US 페어를 통해 LG유플러스에 입사한 인재다.

LG유플러스는 AI에 특화된 인재 탐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 참석자들도 대형언어모델(LLM)·자연어처리(NLP) ·비전·화자인식 등 AI 분야 전공자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그동안 수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직자들과 인터뷰하며 회사 보유 기술과 조직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갖게된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DX(디지털전환)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인재 확보에 주력해 왔다. 지난 4월에는 황현식 사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미 주요 대학의 AI 분야 석·박사들을과 만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미국 내 우수 대학을 방문해 채용 관련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콘퍼런스형 채용 행사인 US 페어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이원희 HRBP(담당)는 "올해는 실리콘밸리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인근 AI 관련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경력직 직원을 포함해 글로벌 우수 인재가 합류해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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