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에이피알, "글로벌 1등 뷰티테크 기업 노릴 것"

하유진 기자 / 2024-02-13 17:16:28
주당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 넘어 '25만원' 확정

이달 말 상장 예정인 에이피알이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는 "메디큐브를 필두로 에이피알을 '글로벌 1등' 뷰티테크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메디큐브가 성장하면, 한 브랜드가 기업 전체를 이끌 것으로 판단했다. 
 

▲ 13일 에이피알 기업설명회에서 김병훈 대표이사가 상장 이후 미래 사업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하유진 기자]

 

에이피알은 △메디큐브(AGE-R) △메디큐브(화장품)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널디를 보유한 국내 뷰티테크 기업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메디큐브 뷰티 디바이스다.

글로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35%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다. 그만큼 기대가 크다. 

김 대표는 "전 세계가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하고 있고 외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면서 안티에이징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 인해 홈 뷰티 디바이스가 미래의 뷰티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메디큐브는 이미 출시 2년 만에 국내 시장 점유율 32%를 확보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브랜드다. 에이피알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목표는 글로벌 1등"이라며 구체적인 해외 진출 목표를 설명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선도 시장은 진출을 완료한 상태다. 이후 유럽, 중남미, 동남아 지역에도 B to B(기업 간 기업 거래)로 진출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오는 27일 상장 예정이다. 주당 공모가는 25만 원, 희망 밴드 상단(14만7000원~20만 원)을 넘어선 금액으로 이날 확정됐다. 

총공모 주식 수는 37만 9000주다. 총공모 예정 금액은 947억5000만 원이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하유진 기자

하유진 / 경제부 기자

안녕하세요. KPI뉴스 경제부 하유진입니다. 카드, 증권, 한국은행 출입합니다. 제보 및 기사 관련 문의사항은 메일(bbibbi@kpinews.kr)로 연락 바랍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