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트 국비 7000만 원 지원 제작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지가 주목받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3일 오후 재방송된 2회에서는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을 의미하는 이그트 은섬(송중기 분)이 와한족과 함께 살던 중 새녘족 대칸부대의 침략을 받아 마을을 떠나 도망가는 장면이 펼쳐졌다.
태고 시대를 다루는 해당 드라마는 광활한 자연 경관을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브루나이를 비롯해 제주도 서귀포, 경기 오산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브루나이는 남아시아 보르네오섬 북서 해안에 위치한 왕국이다. 수도는 반다르 스리 베가완이며 인구는 43만여 명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지난해 12월 경기 오산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8000평 규모의 세트를 조성했다. 이 세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류 드라마 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이곳은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아스달 탐방로'라는 이름의 시티투어 관광지로 운영된다. 오산시청 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총 11회에 걸쳐 매회 25명을 선착순 모집해 공개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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