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윤·최윤홍 2차 단일화 극적 합의…"RDD 방식 여론조사"

최재호 기자 / 2025-03-19 16:49:20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20일 시작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을 하루 앞두고 중도·보수 진영의 정승윤·최윤홍 후보가 '2차 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 지난 15일 오후 정승윤·최윤홍 후보가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인증샷을 하고 있다. [정승윤 선거캠프 제공]

 

두 후보는 19일 이날 오후 유선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의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는데 합의하고, 이날 조사기관과 샘플 등에 대한 세부 협의를 끝내기로 했다.

 

여론조사 결과는 21일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두 후보의 단일화 합의는 지난 15일에 이어 두번 째 나온 것으로, 그만큼 중보보수 진영 단일화 필요성이 절실함을 반증하고 있다.

 

양 후보는 15일에도 긴급 회동을 통해 단일화 합의를 공식 발표했으나,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힘겨루기를 계속해 왔다. 이 때문에 사실상 파행 수순에 들어갔다는 얘기들이 선거 캠프 안팎에서 흘러나왔다.

 

중도보수 후보의 '2차 단일화' 성공으로,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보수 대 진보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차정인 후보의 자진 사퇴로 중도진보 진영 단일 후보로 자리매김한 김석준 후보는 18일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선거 캠프를 본격 가동했다.


한편, 내달 2일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김석준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최윤홍 후보는 오전 8시에 서면교차로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 정승윤 후보는 오후 4시 부전역 앞에서 거리 유세에 나선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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