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전남개발공사,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사업 '맞손'

강성명 기자 / 2026-01-26 16:23:23

한전KPS와 전남개발공사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 한전KPS 김홍연 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가운데 왼쪽)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PS 제공]

 

두 기관은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는 26일 본사에서 전남개발공사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대비'를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KPS는 발전설비 정비·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개발 역량을 활용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두 기관은 전남을 중심으로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물론 에너지 신사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서에는 △육상·해상 풍력발전사업 공동개발·투자·건설·운영 협력 △풍력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정비숍 구축 협력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개발·투자·건설·운영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개발 협력과 연구개발 과제 공동 참여 △기타 추진 중인 제반 사업에 대한 협력기반 마련 등이 담겼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이번 협약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본 협약이 단순한 서명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협력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동시에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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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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