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 또 가사 논란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김현민 / 2019-06-13 16:52:14
래퍼 존오버 신곡 '블레스 유' 피처링 가사 논란

래퍼 블랙넛(30·본명 김대웅)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랩 가사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 래퍼 블랙넛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적인 내용의 가사로 구설수에 올랐다. [블랙넛 인스타그램]


블랙넛은 지난 11일 래퍼 존오버(26·본명 이지상)가 발매한 앨범 '더티 메시아(Dirty Messiah)' 수록곡 '블레스 유(Bless U)'에 피처링 참여했다.


해당곡에서 블랙넛이 부르는 가사 중에 "안 되면 때려서라도 내 걸로 만들래. Baby 오늘 넌 내 여자 아님 반X신"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누리꾼들은 이 가사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을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작곡으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이며 법정까지 간 그는 "내 음악 컨셉인 걸 왜 몰라. 오해하면 무너져 난 억장. 누구보다 존중해. 난 여자"라고 해명의 뜻이 담긴 가사를 넣기도 했다.


앞서 블랙넛은 자작곡 가사와 공연을 통해 래퍼 키디비(29·본명 김보미)를 성희롱한 혐의로 지난 1월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 선고를 받았다. 블랙넛은 이에 불복했고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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