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신생 소속사로 이적했다는 발표가 나왔다.
31일 신생 기획사 L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MMO엔터테인먼트(이하 MMO)와의 전속 계약이 1월 31일부로 종료되고 2월 1일부터 새로운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로 변경된다"며 자사가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위해 설립된 전문 엔터테인먼트사임을 밝혔다.
두 사람의 전 소속사가 된 MMO는 미디어 커머스 기업 CJ ENM의 자회사로 손호영, 김필 등이 소속돼 있다.
MMO와의 계약이 만료된 강다니엘, 윤지성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팬들 사이에선 두 사람의 소속사가 변경된 게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가 아닌 소속사 이름만 변경된 것이라는 말이다.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면 LM의 발표는 거짓말이 된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실제 MMO 소속 시절부터 함께했던 매니저 등 스태프와 계속 일하게 된다.
LM의 정체를 두고 'CJ ENM 산하의 MMO가 만든 또 다른 이름의 MMO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나온다. 이에 31일 LM은 "CJ ENM과는 업무적 협력 관계는 있지만 이와는 별도로 분리된 엔터테인먼트다"라며 자사가 CJ ENM의 산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MMO는 현재 연예계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다니엘, 윤지성을 떠나보내 아쉬울 수 있는 입장이지만 두 사람이 새 둥지에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강다니엘, 윤지성이 CJ ENM과 업무적 협약 관계만 있을 뿐인 LM에서 활발한 지원을 받기를 바라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MMO는 워너원이 결성돼 활동을 시작하던 무렵인 2017년 8월 당시 소속 가수였던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향후 활동을 위해 MMO 산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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