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특정 의료용 제품 마리화나 합법화

김문수 / 2018-07-27 16:10:29
영, 마리화나 간질환자에 특효성분 인정돼 약품화 허용
다른 용도의 대마초는 엄격히 통제·보관되며 일절 불허
사지드 자비드(Sajid Javid) 영국 내무 장관은 올 가을까지 심각한 간질 환자들에 한애 대마초에서 추출한 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UPI 제공]

 

사지드자비드 영국 내무장관은 26일 "영국 의사들이 이번 가을부터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의약품을 환자에게 처방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비드 장관은 간질환 전문의가 대마초 식물성 제품을 환자에게 예외적인 임상 필요성으로 처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마리화나가 간질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명확한 의학보고 사례를 근거로, 심각한 간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가족이 대마초 기름에 접근이 불가능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자비드 장관은 지난 달에 이를 다시 한 번 검토하기로 결정하고, 2 명의 독립 패널을 추천받아 마리화나의 간질환 약효성을 재검토했다. 그리고 그는 "이들의 의견에 따라 대마초에서 추출한 특정 제품에 한해 판매를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비드 장관은 "무분별한 마리화나 사용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규제기관이 대마초에서 추출한 의약품의 구성 요소를 결정한 뒤 처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형태의 대마초는 엄격한 통제하에 보관되며 다른 처방전에는 일절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오락용으로 마리화나의 사용은 여전히 ​​불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미 식품의약국 (FDA)은 일부 희귀하고 심각한 간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마리화나에서 추출한 약품의 판매를 승인한 바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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