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형 아이키움배움터'가 일년내내 성황을 이루고 있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는 지난해부터 방학 기간까지 운영을 확대하는 등 밀양의 대표적인 아동 교육·돌봄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전체 6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개설, 서비스 대상자 확대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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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 드리밍' 참여한 아이들이 치어리딩 기본 팔 동작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공기관 등 16곳에서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누적 인원 1013명이 참여했다.
3월 초에 본격 시작된 아이키움배움터 상반기 프로그램은 거점 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외 공공시설, 읍·면 배움터 등에서 총 6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돌봄과 교육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어 지역 아이들과 부모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점핑 음악줄넘기 △인물로 배우는 한국사 △한눈에 보는 세계사 △나의 굿즈 브랜드 런칭 △과학실험 놀이터 △창의력 향상 큐브 교실 등에는 높은 호응도로 대기 순번자가 넘치고 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마을과 더불어 놀자'수업은 읍면동 아이들이 지역에서 체험하기 힘든 음식 만들기 놀이, 숲·강·학교, 밀양탐방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다.
이 외에도 3월 초 개학 시기에 맞춰 아이들 하교 시간과 수요에 맞춰 읍면 배움터(복합시설, 초등학교) 12곳 33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고, 동 지역에는 초등돌봄교실 3곳 9개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올해 상반기 공공시설-읍·면 배움터 67개 프로그램 운영
돌봄-교육 역할 동시…인기 프로그램에는 대기자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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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방학 프로그램인 디오라마클래스에서 아이들이 위양지를 표현해내기 위해 붓으로 색칠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특히 올해는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청소년수련관에서 '꿈꾸는 어린이 치어리딩 MY 드리밍'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점핑 음악줄넘기'를 운영한다.
'MY 드리밍'은 '나의(MY)의 꿈이 밀양(MY)의 꿈이 된다'라는 뜻으로 치어리딩을 통해 밀양의 인재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트에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기본적인 동작부터 치어리딩 전문 댄스 동작까지 배울 수 있다.
주말에 밀양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점핑 음악줄넘기'는 지난 9일 시작해 올해 6월 말까지 총 17회 운영된다.
오는 5월에는 △방콕 어린이 탈출! 배드민턴 스쿨 △인공지능 AI로봇코딩(블록코딩) △천문대 과학실험실 A, B 프로그램이 개강한다. 아직 정원이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밀양시청 누리집 첫 화면 상단 '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이처럼 지난 몇 년간 밀양시가 노력한 결과 아이키움배움터 사업은 경상도에서 주관한 '2022년 혁신 및 적극 행정 우수 사례 도(道) 통합 경진대회'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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