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여명 늦깎이 졸업…갖가지 사연 졸업생들 격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일 오전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열린 '학력 인정 부산 부경중·부경보건고 졸업식'에 참석, 420여 명의 늦깎이 졸업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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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교육감이 2일 '부산 부경중·부경보건고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이주한 42세 박 모 학생은 자녀들을 양육하는 환경 속에서 중·고교 4년 동안 학업에 매진한 뒤 이날 고교 졸업장을 받았다.
중학교를 졸업한 부부 졸업생인 86세 송 모 학생과 78세 강 모 학생은 건강상 어려움에도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보여주는 열정을 과시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시며 만학도로서 꿈을 품고, 결실을 맺으신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성인반·정규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자재 구입비, 학습비, 수학여행비, 졸업앨범비, 급식비, 교직원 인건비 등을 지원하며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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