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7일(현지시간) 열린 유명 래퍼 릴 웨인의 공연 중 총기 발사로 추정되는 사고로 인해 12명이 다쳤다.

8일 abc뉴스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은 힙합뮤직 페스티벌인 A3C의 릴 웨인 공연 중 총기가 발사됐다고 경고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애틀란타 경찰 당국은 그러나 "총이 발사됐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12명의 피해자 역시 부상 정도가 가볍다고 사건을 조사한 관계자들은 전했다.
A3C 페스티벌 주최 측은 사건 당일 성명서를 통해 공연 중에 "일부 논란이 있었다"며 사건을 축소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주최 측은 "공연장 울타리를 뛰어넘다 생긴 발목 부상, 열상 등이 경찰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이 현재 공연장을 정리 중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사태로 릴 웨인의 공연이 일찍 끝난 것에 대해서도 "매우 불행한 끝맺음이었다"며 안타까운 입장을 내비쳤다.
릴 웨인은 8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A3C에 참석한 모두가 안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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