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에서 건축사, 사회복지시설·기관종사자, 무장애도시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총괄건축가 강병근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 ▲ 서울시 총괄건축가 강병근 교수가 7일 진주시청을 찾아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하고 있다. [진주시 제공] |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40년간 건축계획설계와 장애인 건축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로, 2014년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무장애 시설 인증기준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등 진주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기여했다.
또 한려해상공원과 외도, 제주 에코랜드, 가평우리마을(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및 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설계하는 등 42개 소의 건축설계로 국내 무장애 건축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장애인과 보편적인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강병근 교수는초고령화에 대응한 무장애 건축물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보편적인 삶을 위한 사회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주시, 시청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열어
| ▲ 조규일 시장이 7일 시청 로비서 열린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진주시 제공] |
진주시는 지난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 제고를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진주시 주최, 경남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나누미 주관으로 열렸다. 나누미와 진주시를 비롯한 인근 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표준사업장 등 14개 소가 참여해 식품류, 인쇄물, 현수막, 농산물가공품, 사무용지, 가구류, 조명기구 등의 생산품을 선보였다.
중증장애인 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매년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구매실적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많은 생산품을 직접 판매하는 효과를 거뒀다. 현재 서부경남 1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는 장애인 2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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