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운석 충돌구 원뿔 돌' 대구과학관 특별전에 선봬

김도형 기자 / 2025-08-07 16:40:50
11월30일까지, 암석 5점 '보이지 않는 세계' 코너 전시

경남 합천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통해 합천 운석 충돌구 충격 원뿔 암 5점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 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시회 개관식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합천 운석 충돌구 충격 원뿔 암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이번달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회는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구성 성분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빛을 소개하고, 2부 '보이지 않는 세계' 테마에서는 블랙홀과 암흑물질 등 보이지 않는 우주 구성 요소들을 보여준다.

 

3부 '우주 탐험의 세계'에서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 실물 모형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를, 4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은 인류의 우주 개척 역사를 다룬다. 

 

▲ 대구과학관 특별기획전에 진열된 합천 운석 충돌구 충격 원뿔 암 5점 모습 [합천군 제공]

 

특히, 합천 운석 충돌구 충격 원뿔 암은 2부 '보이지 않는 세계' 코너에 전시돼 있다. 합천 운석 충돌구의 생성 과정과 지질학적 흔적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된다.

 

앞서 군은 운석 충돌구의 과학적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와 전시 콘텐츠 교류를 위해 양 기관 간 '합천 운석 충돌구 홍보 및 전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6일 개최된 특별기획전 개막식에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참석해 운석 충돌구 전시물 전시 현장을 둘러보고, 과학관 관계자들과 운석 충돌구 홍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은숙 관광진흥과장은 "합천 운석 충돌구의 과학적·지질학적 가치를 이번 특별기획전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합천 운석 충돌구를 활용한 과학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도형 기자

김도형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