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사천노인전문병원(이사장 류정건)이 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치매안심병원은 전국에 총 20개로 늘어나게 됐다. 경남지역에서는 첫 지정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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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안심병원 인증패 [사천시 제공] |
'치매안심병원'은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난폭한 행동, 망상, 배회 등)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등을 갖추고 있다.
6월 11일 복지부로부터 '치매안심병원' 통보를 받은 사천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20년부터 52병상 규모의 치매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병원 관계자는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려면 먼 도시로 갈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매는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갖고 공공의료기관르로서의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관리법상 요건을 갖춘 기관이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엄격히 확인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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