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보실 1차장 김현종·2차장 임웅순·3차장 오현주 임명

안재성 기자 / 2025-06-15 15:49:23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대통령실의 안보실 구성이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가안보실 1차장에 김현종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을 임명했다. 2차장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를, 3차장에는 오현주 외교부 주교황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를 임명했다.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강 실장은 김 신임 1차장에 대해 "군 정책 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 안보 역량 강화는 물론, 우리 군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임 신임 2차장에 대해선 "풍부한 외교 경험을 갖춘 인사로, 외교협상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관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 신임 3차장은 최초의 여성 주교황청대사"라면서 "세계 각국이 경제안보 분야에서 경쟁하는 가운데 국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는 "지금 가장 중요한 문제인 외교와 통상에서 가장 일을 잘할 분들로 모셨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신설된 정책실장 산하 AI미래기획수석에는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혁신센터장이 낙점받았다.

 

강 실장은 "혁신센터장으로서 겪은 현장 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목표를 재차 강조하며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민간 전문가에게 권한과 책임을 맡겨 AI 국가 경쟁력을 빠르게 향상해야 한다"고 언급했다고 강 실장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군사적 긴장 완화와 평화로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단된 남북 대화 채널부터 신속히 복구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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