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SH공사 협력기업에 400억 저리 대출

유충현 기자 / 2025-11-05 15:42:08

우리은행은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SH 협력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과 SH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4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지영 우리은행 센터장, 정동일 우리은행 본부장,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 정진완 우리은행장, 황상하 SH 사장, 심우섭 SH 기획경영본부장, 유호석 SH 기획조정실장, 박수연 SH 예산자금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이번 협약은 우리금융그룹이 생산적·포용금융 80조 원을 지원하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연계해 현장 중심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SH는 200억 원을 우리은행에 정기예금으로 예치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예금의 이자수익을 바탕으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SH와 계약금액 1000만 원 이상을 유지 중인 협력기업은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산출된 대출금리보다 1.48%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은 내달 18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 1000여 개 SH 협력기업에 총 400억 원 규모의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 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는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실물경제를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을 실천해 SH 협력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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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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