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일리 입주민만 쓰던 '삼성물산 홈닉', 기존 아파트까지 확장

유충현 기자 / 2024-03-14 15:40:05

삼성물산은 자사의 주거 서비스 플랫폼 '홈닉'을 기존 공동주택으로 확장하기 위해 주거단지 관리·운영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강민수 타워피엠씨 부회장 등 두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홈닉 확장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단지별 특성과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8월 '래미안 더 넥스트' 행사 현장을 찾은 방문객이 '홈닉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만든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주거생활 관련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든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전용앱을 만들어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에 최초로 적용한 바 있다.

 

이번에 삼성물산과 업무협약을 맺은 타워피엠씨는 지난 23년차 종합주거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잠실 갤러리아팰리스, 용산구 한남더힐,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등 지역 랜드마크 주거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왔다.

 

양사는 신규 단지뿐 아니라 기존 공동주택에도 홈닉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하고, 이 과정에서 타워피엠씨의 관리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르면 올 상반기 안으로 서울과 부산 지역의 주거단지에 홈닉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KPI뉴스 /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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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현 /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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