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한림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620억 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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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림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단지 조감도 [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지난 2020년부터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와 함께 미래자동차 전환을 위한 기술지원 거점 마련을 기획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22년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4~5월에는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플랫폼' '디지털트윈 활용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등의 사업도 잇달아 공모에서 뽑혔다.
시는 이 사업들을 통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부지에 미래자동차 버추얼 센터, 열관리 부품 기술사업화 지원센터, 미래자동차 엔지니어링 지원센터 등 3개 센터와 주행성능 시험을 할 수 있는 주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 완공 예정인 미래자동차 버추얼 센터는 버추얼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부품설계와 성능평가 장비 3종을 구축한다.
내년 6월부터 착공을 시작하는 열관리부품 기술사업화 지원센터는 2026년 완공 전까지 열관리 모듈, 부품 성능평가 장비 4종을 갖추게 된다. 미래자동차 엔지니어링 지원센터와 주행시험장은 내년 하반기 착공된다.
시는 이들 센터가 모두 완공되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에 주행 플랫폼 상용화를 위해 실시하는 주행 안정성 평가를 위한 실차 기반의 가상 주행환경과 실제 주행 플랫폼을 융합해 검증할 수 있는 시험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급격한 산업 변화에 필요한 것은 지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라며 "김해시가 경남도와 함께 자동차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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