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고두심 "김용건 아들 하정우, 야성적 남자 냄새"

김현민 / 2019-07-17 15:57:38
18일 밤 11시 10분 방송서 '전원일기' 에피소드 공개

'해투4'에서 배우 고두심이 하정우의 이미지를 언급한다.

▲ 1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 배우 고두심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다. [KBS2 제공]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다음 날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디어 마이 프렌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영옥, 나문희,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한다.

게스트로 출연한 네 배우 중 고두심은 22년 동안 MBC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자하고 자애로운 어머니이자 며느리 이미지로 각인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고두심은 '전원일기' 출연 당시를 돌아봤다. 특히 극 중 남편이었던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얘기해 관심을 모았다.

어린 시절 '전원일기' 녹화장에 놀러 온 하정우에게 용돈을 주곤 했다는 고두심은 어린 하정우를 보고 '용건 오빠 아들 맞아?'라고 생각할 만큼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고두심은 "야성적인 남자의 냄새가 났다"고 밝혔다.

또한 고두심은 '전원일기'에 출연하는 동안 외국에 한 번도 못 갔다며 "2주에 한 번씩 촬영을 하는데 그때는 그게 당연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이와 함께 방송 15년 만에 '전원일기' 출연진의 해외여행 물꼬가 트인 사건을 공개했다.

고두심은 '국민 엄마' 이미지를 바꾸게 해준 KBS2 드라마 '사랑의 굴레'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사랑의 굴레'를 통해 "잘났어. 정말"이라는 유행어를 갖게 된 고두심은 과거 자신에게 야단맞은 아들이 "엄마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 하고 똑같아요"라고 얘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고두심이 입담을 펼치는 '해투4'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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