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신생아 전년比 55% 증가-하천·계곡 점용시설 단속

손임규 기자 / 2026-04-03 15:55:11

경남 밀양시는 올해 1분기(1~3월) 출생아 수가 9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58명 대비 55.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 모습 [밀양시 제공]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2022년 320명 이후 4년 만에 다시 연간 출생아 수가 3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출생아 증가는 혼인 건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의 연간 혼인 건수는 2024년 254건에서 2025년 310건으로 크게 늘었다. 

 

시는 결혼 장려를 위해 지난해 결혼장려금을 신설했으며, 올해는 △임신지원금 신설 △출산장려금 확대 △다자녀 산모 밀양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수두 추가 무료 예방접종 △지역아동센터 야간 연장 돌봄서비스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밀양 다봄센터 운영 등의 사업도 시행 중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출생아 수가 획기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밀양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청년들이 밀양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하천·계곡 구역 불법 점용시설 집중단속

 

▲ 이정곤 부시장이 2일 국가하천 구역 불법 경작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하천·계곡 구역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강력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정부가 주관한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정비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것이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정비 계획에 발맞춰 밀양시는 지난달 31일에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주요 계곡 전반에 걸친 1차 전수 조사를 마쳤다.

 

시는 1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추가 점검과 행정 조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는 더욱 정밀한 2차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단속에 앞서 불법 행위 및 점용시설에 대하여 자진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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