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가 아이유(본명 이지은)와 여진구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장만월(아이유 분)은 달처럼 빛나는 미모와 달리 사치가 심하고 욕심이 많으며 괴팍하고 변덕이 심하다. 구찬성(여진구 분)은 완벽한 스펙에 걸맞은 탁월한 능력과 냉철한 이성을 가졌지만 귀신만 봐도 까무러치는 연약하고 쉬운 남자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달을 배경을 하고 있다. 각 캐릭터를 설명하는 문구는 의미심장하다. 장만월은 "난 죽은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그는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화려한 실체를 드러내고 그 귀신 손님만 받는다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이다. 붉은 드레스와 같은 색의 입술은 수많은 사연을 담은 듯한 캐릭터의 특성을 보여준다.
구찬성은 그런 장만월에게 "당신도, 이 호텔도 알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세계 100대 호텔 중 세 곳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고 올해의 호텔리어로 잡지 표지까지 장식했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그가 굳이 귀신 손님을 모실 이유는 없어보였다. 이에 대한 의문과 함께 누군가를 바라보는 구찬성의 묘한 눈빛은 장만월과의 호로맨스에 설렘을 자아낸다.
달빛 아래 호텔 델루나에서 만난 두 사람의 특별한 호로맨스가 펼쳐지는 '호텔 델루나'는 2013년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 작가가 집필한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이었다. 이 이야기가 2019년 세상에 나오게 됐고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오충환 PD가 연출을 맡는다. 7월 1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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