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의 '황금돼지해' 기해년이 밝았다

정병혁 / 2019-01-01 06:00:50

 

대망의 2019 기해년 ‘황금 돼지해’의 희망찬 아침이 밝았다.

 

돼지는 인간의 삶과 밀접하고 유익한 존재이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상서로운 동물로 묘사되고 있다. 삼국사기에는 655년에 굴불군(현재 안동)에서 흰 돼지를 나라에 바쳤다는 기록이 등장한다.

 

돼지는 복(福)과 다산(多産)을 상징하며 덩치에 걸맞게 풍족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 돼지꿈을 꾸면 좋다고 여겼다. 돼지는 고구려의 수도 이전은 말할 것도 없고, 고려 왕건(王 建)의 조상인 작제건이 집터를 잡을 때에도 미래를 예견하는 동물로 받아들여졌다.

 

사진은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국산자원개발부 초지에서 ‘우리흑돈’ 가족이 60년 만에 돌아온 기해년 황금 돼지해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우리흑돈은 농촌진흥청 국립 축산과학원이 국내의 고유 유전자원인 재래 돼지를 활용해 개발한 품종이다.

 

 

 

KPI뉴스 / 정병혁 기자 jb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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