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신병인도되면 다시 구금
美 "멍CEO 무역협상 카드 아니야"
미국이 캐나다 정부에 현재 보석 석방된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CFO)의 신병 인도를 공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캐나다 언론 더글로브앤드메일은 데이비드 맥노턴 주미 캐나다 대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미국이 이같은 계획을 캐나다 정부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맥노턴 대사는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안과 관련해 고위 백악관 관리 및 미 국무부 관료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공식적인 인도 요청이 언제 이뤄질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멍 CFO 인도 요청 마감기한은 오는 30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와 화웨이 측이 이런 보도에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한편 멍 CFO는 지난달 1일 미국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가 11일 1000만 캐나다 달러(약 84억원)의 보석금으로 내고 석방됐다.
이후 멍완저우 부회장은 지금까지 가택연금 상태로 밴쿠버 자택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멍 부회장의 신병이 미국으로 인도될 경우 다시 자택이 아닌 교도소에 구금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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