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이번 달 1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9회 황매산 철쭉제'에 15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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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황매산 제1 철쭉 군락지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과 철쭉제 행사장 모습 [김도형 기자] |
올해 황매산의 철쭉은 4월 중순까지 이어진 꽃샘 추위에다 이번 달 잦은 비바람으로 개화가 지난해보다 늦어졌으나, 냉해 피해는 입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해발 800m 드넓은 황매평전에 분홍빛 철쭉이 행사 기간에 맞춰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수많은 방문객들이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 절경을 만끽했다.
작년엔 철쭉 개화율이 저조해 방문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반면에 올해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좋은 철쭉 개화 상태를 보였다. 붉게 물든 철쭉꽃이 능선을 가득 채운 환상적인 봄 풍경이 SNS를 통한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축제가 끝나서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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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천 황매산 제2 철쭉 군락지에서 바라본 황매산 일출 전경 [김도형 기자] |
특히,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나눔카트 투어를 비롯해 △더불어 도슨트 투어 △스탬프 투어 △보물찾기 이벤트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황매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제공했다.
김윤철 군수는 "내년에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변함없이 아름다운 황매산의 봄 풍경과 함께 찾아오겠다"며 축제 마감 인사를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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