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다 9886억원 美복권 당첨자, 4개월여만에 나타나

김문수 / 2019-03-05 15:28:40
단독 당첨으로 개인 최다 당첨금 수령

지난해 10월 추첨한 당첨금 15억 달러(1조6890억원)의 메가 밀리언 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이 4개월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복권 당국은 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 당첨자는 신원이 공개되지 말 것을 요구했다"며 "당첨금을 일시금으로 받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 지난해 10월24일 당첨금 15억 달러(1조6890억원)의 메가밀리언 복권이 판매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심슨빌의 KC 마트 앞에서 기자들(왼쪽)이 마트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취재하고 있다. 4개월이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신청했다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복권 당국이 4(현지시간)일 밝혔다. 신원 공개를 거부한 이 당첨자는 일시금으로 현금을 받기를 선택해 8억7800만 달러(9886억2800만원)을 받게 된다. 15억 달러는 역대 2번째 당첨금이지만 이 당첨자는 단독으로 당첨돼 개인이 받는 당첨금으로는 사상 최대 액수를 받게 됐다. [AP 뉴시스]

 
이 경우 당첨자는 8억7800만 달러(9886억2800만원)를 현금으로 받게 된다.

15억 달러의 당첨금은 미 복권 사상 2번째로 많은 것이지만 이번에는 단 1명의 당첨자가 상금을 받게 돼 1명이 받는 당첨금으로는 사상 최대 액수이다.

당첨 복권은 지난해 10월20일부터 23일 사이에 그린빌 인근에 위치한 심슨빌의 한 편의점에서 판매됐다. 이후 4달이 넘도록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아 당첨자를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무성했었다.

 

이 당첨자의 복권은 다음달 19일이 지나면 당첨이 무효화될 예정이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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