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s fans want to know absolutely everything about them, from their shoe size to their favourite food.
One of these important details is also their star signs, as you can really find out a lot about someone from their astrological chart." (2019. 3.6 Metro)
오늘의 주제는 '스타 사인(Star Sign)'이다. 그런데 스타 사인이 무슨 뜻일까? 혹시 방탄소년단(BTS) 같은 세계적 스타들이 하는 서명을 '스타 사인'이라고 하는 걸까?
물론 아니다. 스타 사인은 별자리를 뜻한다. 다른 말로 '애스트롤로지컬 사인(Astrological sign) '또는 '조디악 사인(Zodiac Sign)'이라고 한다. '호로스코프(Horoscope)'라는 단어를 알 정도면 영어 최고수라 할 만하다.
별자리는 태어난 시기에 따라 열두 개로 나뉜다. 양(Aries), 황소(Taurus), 쌍둥이(Gemini), 게(Cancer), 사자(Leo), 처녀(Virgo), 천칭(Libra), 전갈(Scorpio), 궁수(Sagittarius), 염소(Capricorn), 물병(Aquarius), 물고기(Pisces)가 그것이다.
한국인에게는 익숙지 않은 개념이지만, 영어 문화권에서는 사람의 성격이 별자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믿음이 오래전부터 존재해왔다. 따라서 별자리에 대한 상식을 지니고 있으면, 초면의 외국인과 가볍게 대화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나이나 직업·가족관계를 묻는 것은 실례지만, 별자리를 묻는 것은 훌륭한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어색함 깨기)'이 된다.
"What's your star sign?"(별자리가 어떻게 되세요?) 또는 "What is your zodiac sign?"이라고 물으면서 자연스럽게 후속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위에 소개한 Metro 기사에는 BTS의 지민의 별자리가 천칭자리이며 이 별자리에 속한 사람들은 대체로 평화적이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지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BTS의 멤버별 별자리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Metro의 원문 기사를 통해 영어실력도 쌓고 아미 내공 레벨도 높이길 추천한다.
그건 그렇고, 외국에서 온 유명인사를 만나 기념으로 사인을 받고 싶을 때는 어떻게 말하면 될까? "Please sign here"이라고 하면 될까? 삐익! 그 소리를 듣는 순간 당신의 우상은 눈을 동그랗게 뜰 가능성이 크다. Sign은 서명이긴 하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사표시를 할 때 쓴다. 계약서나 영수증 등에 하는 게 sign이다. 그렇다면, 팬들에게 해주는 기념 자필서명은? '오토그래프(autograph)'다.
만일 외국의 유명스타를 만나 서명을 받고 싶다면 "Could I have your autograph?"라고 말하면 된다.
한편 오늘 도입부에 소개한 Metro기사의 해석은 아래와 같다.
"BTS의 팬들은 멤버들의 신발 사이즈에서부터 좋아하는 음식까지 그들에 대한 모든 것을 전부 알고 싶어 한다.
멤버들의 별자리도 중요한 정보다. 별자리 종류를 통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많은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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