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스튬 축제인 핼러윈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핼러윈 콘테스트에서 장난감인 척 연기하는 아기코끼리가 화제다.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서는 지난 20일 핼러윈 코스튬 대회가 열렸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이 대회에 참가한 강아지들 사이로 아기코끼리가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장아장 걸어가던 코끼리가 바닥에 쓰러지자 한 남성이 코끼리를 일으켜 세우고는 손에 들고 있던 태엽을 코끼리의 등에 대고 돌리는 시늉을 한다. 코끼리는 언제 쓰러졌냐는 듯 겅중겅중 뛰어가더니 이내 또 바닥에 드러눕는다.
남성은 다시 코끼리를 일으켜 세우지만, 태엽을 감는 시늉을 하지 않자 코끼리는 더이상 뛰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옆으로 눕는다.
영상의 마지막에 가서야 이 귀여운 아기코끼리의 정체가 밝혀진다. 코끼리 옷을 입은 강아지였던 것. 남성이 옷을 벗겨주자 강아지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리를 떠난다.
이 강아지의 이름은 태미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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